`22. 04. 10. (일)

출근하려니까 싫네

 

누가 있건, 몇명이 있건, 해야하는 일이 많건 적건

출근은 싫은거다

 

뭐 그래도 지금까지 꿀 많이 빨았으니까

다시 출근하러 가야지

 

벌써 두렵다 근데

밀린 메일은 얼마나 되는지, 해야하는게 얼마나 쌓였는지

메일 한 30통 가까이 쌓였을지도?

 

아니다, 생각보다 나를 찾는사람이 많이 없었을지도?

라는 상상을 잠깐 해보았다

그럴일 없음 일 존나 쌓였을거임

 

생각해보니 내일 택배도 받아야한다

받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너무 늦게받게된 내 폰 케이스,,

처음에는 본인이 격리당해서 못받음

두번째는 택배 받는 병사들이 격리당해서 못받음

마지막은 내가 확진당하는바람에 못받음

 

환장의 우연으로 인해서 못받은게 수두룩하다

근데 내일 부서에 사무관님이랑만 있는데 가능하려나,, 벌써 골치아프다

 

시간아 빨리가라 얼마 안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