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무인줄알고 병원 다녀온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따
훈련있다고 사라졌었음
근데 나는 그걸 모르고 평일에 외출을 랄랄라 해버렸다
뭐 나가도 별 상관없긴한데 최근에 격리를 여러차례 조져버린지라
눈치가 좀 보였는데 씁,,
아무튼 (은행가서 ㅂ여신같이 5번틀린 계좌 잠금을 풀고) 치과를 갔는데
그냥 적당히 사랑니 예약이나 잡으면 되려나~ 싶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갔는데
??? : 스케일링 필요해보이시네요 ~ 하실건가요?
온김에 하자는 생각으로 했음
그리고 엑스레이 함 조졌는데, 작년에 검사 받을때는 지금 이맘때쯤 뽑아야할 것 같네요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아직 좀 많이 남았다고 하심
그래서 아 별이상 없는갑다 ㅋ 하고 가려했는데
갑자기 아래로 뒤집으시더니
??? : 어라 충치가 있으시네요? 두개나 있으시네요
아? 시발,,
짝당 6만원 개시발,,
적금을 40씩 들고 돈도 좀 써놓은게 있는지라 돈이 바로 있진 않아서
일단 다음에 예약잡고 오겠습니다 했는데
별생각없이 갔던곳에서 다행히 발견했으니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뭐 그래서 한번 더 가야하게 생겼다
뭐 나야 진료외출 함 더 하면 좋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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