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기를 몇번이나 더 써야 집에 가는건지
내 시계만 멈춰놨나 왜이리 시간은 안가는지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차라리 5월이라도 빨리 와서 휴가라도 나갔으면 좋겠는데
뭐 그것도 아직 두달이나 남아서 우울하네
사실 이제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다
그냥 나가고만 싶다
한 9급 공무원 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데
내가 뭐 어떻게 못하는거에 내가 왜 죄송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내가 이런소리 들으면서 여기에 있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존나 갑갑하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 03. 20. (일) (0) | 2022.03.20 |
---|---|
`22. 03. 18. (금) (0) | 2022.03.19 |
`22. 03. 16. (수) (0) | 2022.03.16 |
`22. 03. 12. (토) (0) | 2022.03.12 |
`22. 03. 11. (금) (0) | 2022.03.12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