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연휴였습니다
왜 다른사람들은 다 정상인데 그쪽만 연휴신가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4월에 있었던 큰 훈련이 저에게 휴식을 선사했습니다
13일부터 24일까지는 휴가를 다녀왔고
27일부터 30일까지는 연휴였습니다
이새끼 개꿀빠는거 아니냐 군복무중 맞냐
어쩌라구요 내가 쉰다는데
가 아니고
아다리가 잘 맞게 휴가를 나갔다와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길게 일기를 안썼는데 그 와중에 많은 일? 은 아니고 중요한 일이 생겼슴다
제 후임이 온다네요
6.22에 무려 입대 1년 6개월쯤 지나서 후임이 오게 되었습니다
8월 1일부터 찍턴을 시작해야하니 얼추 잘 줬네요
우리 후임친구한테 일 신송시키고 후임 본인도 휴가를 나갔다오면
금방 8월이 되어있겠네요
8월 1일부터는 사실상 근무를 들어가지 않으니 이제 두달도 안남은 상황인데
막상 근무가 두달남았다고 생각하니까 맘이 이상합니다
친했던 선임들도 거의 다 떠나서 이제는 위에 한명밖에 없고
이 선임마저도 담달 말부터는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참 허전합니다
나도 갈때가 되었다 싶긴한데 막상 나간다고 생각하니
나는 한게 없네요 큰일났습니다
블로그까지 파가면서 공부를 하려고했는데
막상 공부는 4월까지밖에 안한거같네요
그저 일기장 원툴,,, 그마저도 5월달부터는 귀찮다고 잘 안씀,,
그래도 일기 다시 쭉 읽어보니까 참 ㅋㅋ
일기쓴거 자체는 후회가 안되네요.
일기 시작할때는 정말 한참 남은거같았는데 이제 어느덧 5월도 다 갔고 6월이 오네요
6월이 온다는건 벌써 1년 절반 갔다는거고
어제가 전역의해가 왔다면서 선임들이랑 23년에 전역하는 친구들 놀렸던것같은데
벌써 그사람들 다 집에 갔다고 생각하니까 시간 참 빠르게 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두달 화이팅
어차피 내일만 출근하면 또 수요일 쉬고 토일월 쉬니까 개꿀임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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