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3. 29. (화)
일기장 2022. 3. 29. 22:50

개 꿀같은 격리가 끝났다. 격리가 끝나고 나니까 내 눈앞에 할일이 가득 내일은 오전밖에 일 안하는데,,, 내일까지 보내야할게 한가득,,, 격리동안 한것 = 던파 모바일 결장 낭인찍음 / 소울 50찍음 / 오는 도시락만 먹고 누워있었음 잠시 군인임을 망각하는 시간이었셈 적어도 격리하는동안 내가 군인이라는 생각이 안들었ㅇ므 뭐 격리덕에 3월 잘 녹였다. 일기 다시보다보니까 시간 안간다고 징징거리는 글들밖에 없었는데 잘 넘겼다 진짜 이제 4 6 7만 잘 녹이면 된다 휴가 한번 나갈거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지금 상황 굴러가는 꼬라지가 내가 앞으로 격리를 할 일이 있을까 < 가 아니라 내가 앞으로 격리를 몇번이나 더 할까 < 가 됐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곳이라지만,, 군부대는 워낙 폐쇄적인곳이고 여기서 한명..

`22. 03. 27. (일)
일기장 2022. 3. 27. 23:25

왜 화요일 다음에 일요일일까요 그건 바로 제 데이터가,, 떨어져서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통신사에 전화하면 되는ㄱ ㅓ아닌가요? ㄴ주말이었습니다.. 수목금 안썼잖아요? ㄴ그렇게 됐습니다..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면서 격리를 보내버렸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는걸 아무튼 오늘부터는 다시 공부해야지 어쩌겠습니까,, 문제는 며칠 안했다고 다 까먹은거같은데 하다보면 다시 또 감 잡을 수도 있으니까 그건 큰 걱정 안되기도 하고 근데 벌써 4월인데, 지금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4월도 격리 또 할 수도 있겠던데 그럼 4월 순삭한다고 생각하면 5월,, 5월이면 휴가,, 6월이면 복귀,, 7월이면 왕고,, 8월이면 전역 빨리좀 와라 전역 제발 나 여기서 나가고싶어

`22. 03. 22. (화)
일기장 2022. 3. 22. 22:55

최근에 일기를 좀 빼먹는 경항이 있었고 어제도 못써서 아 이새끼 병장되니까 개빠져서 일기도 안쓴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긴한데 어제부로 제가 격리,, 오늘은 심지어 관사지역으로 옮겨져서 격리중임다,, 시작이 어디었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생각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는걸 알게됐다 두명 의심가서 두명 검사해보니 한명 pcr 양성 / 한명 신속항원 양성 순식간에 두명이 두줄 나오면서 안그래도 몇명 안되는 병사가 순식간에 반절로 줄어들었다 뭐 사실 나야 격리 시켜주면 땡큐지만ㅋㅋ 3월 안간다고했는데 순식간에 3월 녹을 예정 ㅋㅋ 근데 이렇게 쳐 웃고만 있을 수도 없는게, 내가 두줄일수도 있는거라ㅋㅋㅋㅋ 일단 격리중에 공부라도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여기 시설이 워낙 열악해서 공부하기도 좀 애매할 것 같긴한데 일단 ..

`22. 03. 20. (일)
일기장 2022. 3. 20. 23:47

내 주말 어디갔는데 공부를 최근에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그냥 누워있다가 주말 다갔네 그래도 이제 월말에 가까워졌다 참 길고도 긴 3월인데 시간이 진짜 너무 안가서 미칠거같다 한 두달정도 더 하면 휴가 나가는데 이거 두달도 안가서 뒤질거같은데 휴가 갔다가와서 60일 또 어떻게 기다려야하는지 죽겠다고. 일이 너무많아살려줘제발언제전역하는건데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집에가고싶어 이마트 24 다녀왔는데 술 진열되어있는거보고 진짜 미쳐버리는줄 술마시고싶어술마시고싶어 나도 깔루아같은거 줘 제발 칵테일먹고싶어정신나갈거같애

`22. 03. 18. (금)
일기장 2022. 3. 19. 00:13

곧 나에게 오는거 사라졌던 애플펜슬 펜촉(3개) 걸레짝이 되어버린 시그니처6을 대신할 케이스 (시그니처 6인가 5인가 쓴지 한달도 안됐는데 이런 썅,,) 나에게 오지 않는거 전역 시발아

`22. 03. 17. (목)
일기장 2022. 3. 17. 23:53

이 일기를 몇번이나 더 써야 집에 가는건지 내 시계만 멈춰놨나 왜이리 시간은 안가는지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차라리 5월이라도 빨리 와서 휴가라도 나갔으면 좋겠는데 뭐 그것도 아직 두달이나 남아서 우울하네 사실 이제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다 그냥 나가고만 싶다 한 9급 공무원 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데 내가 뭐 어떻게 못하는거에 내가 왜 죄송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내가 이런소리 들으면서 여기에 있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존나 갑갑하다